2012년 6월 25일 월요일

BUTTING MAN






아직 미완성이지만
영상 디자인 & 사운드 수업 과제로 진행한 작품으로
내가 만든 새로운 슈퍼 히어로이다.
헬맷과 도시는 직접 모델링 했으며 몸체는 컨텐츠 브라우저에 있는 소스를 불러와서
매테리얼로 옷을 디자인 했다. (추가로 가슴에 로고를 넣을 예정)

버팅맨에 도시 건물들 사이를 속도감 있게 날아 다니는 영상을 만들 예정이고
랜더링에선 cartoon효과를 이용해서 만화같은 영상을 만들 생각이다.

used program : cinema4d

projection mapping







인터렉션 수업 과제로 영인이와 종호, 나 이렇게 셋이 한조를 이루어 평소 관심이 많았던
projection mapping을 했다.
우리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오브제를 만들어 셋이서 각자 만든 영상으로 맵핑을 했다.
처음 해보는 맵핑 작업이랑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지만 전시전까지 완성을 해서 굉장히
뿌듯했던 작업이었다.

우선 c4d를 이용해 다이아 몬드를 만들어
페파크루를 사용해 도면을 만들어 뽑은 후
풀칠을 해가며 오브제를 만들었다.
종호는 우리가 만든 오브제 c4d 모델링의 뷰를 잡고
(c4d를 이용한 경우 매드맵퍼 같은 기능 없이도
그 자리에서 버텍스로 땡겨서 맞추면 더 쉽게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모션을 넣어 영상을 만들었고
영인이와 나는 설치를 먼저하고 프로젝터로 쏜 오브제를 보며
일러스트로 다이아 몬드를 딴 후에
에팩으로 영상을 만들었다.
학교에서는 맥이 대여가 안되서 resolume을 이용했다.
resolume에도 매드맵퍼랑 비슷한 기능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영상과 오브제를 맞추고 작업을 마쳤다.

resolume이 크랙이라서 그런건지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원본 영상의 사운드가 문제 없음에도 불구하고 resolume으로 재생했을 때
사운드 찢어지는 문제를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ㅠㅠ

한지원군의 특강


같은 2학년으로 같이 학교를 다니며 회사에서 실무를 뛰는 우리과 선배 지원이가
트랜드 시간에 영상 포맷과 소프트웨어 셋팅에 대해서 자세히 특강해주었다.
평소 얕게만 알고 있던 우리들이 실무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게 해준 알차고 유용성
있는 강의였다.
물론 나중에 실무에 나가서 직접 부딧혀야 완전히 익히겠지만 그때까진
앞으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지원이에게 도움을 청해야겠다.

한 학기동안 영상 디자인 트랜드 수업에서 뭐 하나를 배웠다기 보다는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껴 내 시야가 더 넓어진 것을 느낀다.
평소 잘 몰랐던 projection mapping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더 많은 방향을 제시해준 재밌는 수업이었다.

디자인 트랜드 파티





디자인 트랜드 수업 시간에 파티를 했다.
내가 디제잉 컨트롤러와 스피커를 가져오고
교수님께서 vjing 하시고
다른 과에서 dj도 초대하고
술도 간단히 먹으며
신나게 놀았다.

과제에 찌들린 우리과 학생들에게 오아시스 같았던 수업이었다.

상상마당 사운드 특강



영상 디자인 트랜드 시간에 홍대 상상마당으로 가서 사운드 특강을 받았다.
평소에 사운드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렇게 많고 비싼(?) 음향 장비들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본건 처음이었다.
강사님께서 하나 하나 컨트롤 하시면서 가르쳐 주시는데 어떻게 컨트롤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사운드 컨트롤의 원리와 개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과제에 찌들려 맨날 작업만 하다가 수업을 계기로 홍대까지 가서 오랜만에 코에 바람도 쐬고끝나고 다같이 홍대에서 술도 한잔하고 기분전환 했던 좋은 하루였다.

VM project


영상 디자인 트랜드 시간에 이번에 영상 작업을 하시는 분이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다.
그 분에게 촬영과 편집에 관한 많은 팁을 배웠다.

그리고 수업 마지막에 우리가 공모전을 냈던 작품 'SWEAT'을 컨펌 받았는데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쉽게 넘겼던 부분과 우리 너무 우리 영상에 빠져서
놓쳤던 부분들에 대한 지적들을 받았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 우리가 작품을 완성하고 성취감과 만족감에 휩싸여 우리 작품을 과대평가 해서 우리작품의 많은 문제점들을 못보고 지나쳤던 것 같다.

앞으로 작품을 만들 때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냉정하게 바라보는 객관성을 끝까지 유지하며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수업이었다.

resolume 특강


영상 디자인 트랜드 시간에 외부에서 projection mapping 하시는 분이 오셔서
resolume 특강을 하셨다.
평소 mapping에 관심이 많아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는데 그땐 resolume도
생각보다 쉽다고 생각했었지만......이번에 인터렉션 수업에서 처음으로
mapping을 하며 많은 문제들로 엄청 버벅거렸고 사운드 문제는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
주위에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앞으로는 내 돈 주고 산 VDMX를 사용해서 작업을 할거라
그냥 모르고 지나갈란다.

연극 기막힌 스캔들



디자인 트랜드 수업 대체로 봤던 연극 '기막힌 스캔들'.
배우들이 순간 순간 재치있게 엉뚱한 거짓말로 위기 상황을 모면하는 것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이었다.

촬영은 카메라로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관객에게 보여주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연극은 관객들의 시선이 자유로워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기 위해
배우들이 더 과장된 몸짓으로 연기를 한다.
그래서 촬영을 주로 하는 나는 가끔 연극을 보면 신선하게 느껴진다.